이같이 지역을 구분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북중 국경 연선 지역은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물자의 양이나 종류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내륙지역이라 물자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장마당에 비친 북한 주민들의 삶은 참혹했다.
2025년 1월 말 ‘러-우 전쟁 조기종식’을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제2기 행정부가 출범한다. 즉 북한 입장에서는 2025년은 대러 무기·탄약 지원과 파병 베팅의 성과, 명암이 어느 정도 결정되는 해이다.
북한 중앙당 선동선전부가 이달 초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관한 충성 작품 공모사업을 진행하라는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중순부터 단독 초상화 배지 (초상휘장) 배포를 진행한 북한 당국이 본격적인 김 위원장 우상화 ...
소식통은 “한 골목 시장에서 국밥을 팔던 장사꾼들이 지난해 겨울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여성을 눈여겨 보게 됐다”며 그 여성은 종종 거리에서 떠돌던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국밥과 먹거리를 사줬다고 전했다.
A manager of a foreigners' water park in Pyongyang has been suddenly arrested by North Korea's Ministry of State Security.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보위부는 전 지역 탈북민 가족들을 대상으로 송금 사실을 자수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보위원들은 자수하지 않거나 앞으로 돈을 받다가 걸리면 추방할 것이라고 위협을 가하며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Women in North Korea's coal country are furious about being forced to scavenge for coal fragments in freezing temperatures.
North Korea has warned its trading officials in China to guard against information leaks amid concerns over Chinese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에서 진행된 수해 복구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이 직접 준공 행사에 참석하는 ‘1호 행사’ 준비 정황이 포착됐다는 본지 보도가 사실로 확인된 셈이다.
다만 신의주시 상단리와 하단리 등에서 진행된 초기 판정 결과, 약 30%만의 살림집이 입주 가능 판정을 받는 등 결과는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공 시한을 강조한 ‘속도전’에 따라 부실공사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
최근 북한에서 단단한 얼음 위를 넘어질까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며 청춘 남녀들이 모여드는 곳이 있다. 바로 이들이 사랑을 주고받는 장소로 알려진 군고구마 매대 앞이다. 이 곳은 특별한 공간으로 청춘 남녀들의 소박한 만남의 ...
이달 중순 북한 평양시의 2차 의료기관인 어느 한 구역병원에서 실습생이 수술하던 중 환자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단순 의료 과실이 아니라 의사들의 열악한 생활과 근로 ...